메트로신문 5월30일자 한줄뉴스
스크린도어 정비업체 직원 김모씨가 승강장으로 진입하던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여 숨졌다. 사진=광진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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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북한의 아프리카 거점국인 우간다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은 "여러나라에 외화벌이로 가있는 북한 근로자들이 자꾸 이탈을 해가면서 어려움을 도저히 더 견딜 수 없는 그런 상황을 우리가 보고 있다"고 말했다.
▲'헌정사상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19대 국회가 29일 4년 임기를 마감한다. 19대에서 4년간 무려 1만8000여 건의 법안과 결의안 등이 제출됐으나 이 가운데 약 1만 건이 처리되지 못한 채 폐기됐다.
▲ 경찰이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안전문(스크린도어) 사망사고와 관련한 과실 여부를 밝히고자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국제
▲중국 토종 테마파크인 완타시티 1호점이 장시성의 성도인 난창에서 지난 28일 개장했다. 왕젠린 완다그룹 회장은 이어질 완다시티 시리즈로 서구문화에 잠식당한 중국문화의 자존심을 찾겠다고 공언했다.
▲미국내 금리인상설에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까지 가세하면서 달러 가치가 상승하고 원자재 값이 추락하는 등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산업
▲대우조선해양·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등 '빅3'를 포함한 조선산업 전체 구조조정이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조선사의 채권은행들은 다음주부터 각 회사들이 낸 자구안 검토 등을 마무리하고 구조조정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작업을 시작한다.
▲현대상선의 운명이 6월 초에 결판난다. 당장 30일부터 늦어도 내달 2일까지 당면과제를 원만하게 풀어야 회생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일각에선 현대그룹과의 실질적인 결별설도 거론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생명공익재단 및 삼성문화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2년 연속 호암상 시상식을 주관한다. 삼성생명공익재단과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에 오르며 상징적인 승계 절차를 마친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금융&마켓
▲정부가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빅데이터 활성화 방안을 추진중인 가운데, 본격 빅데이터 시대가 열렸다. 내년부턴 은행 신용정보와 보험사 보험정보 등이 본격적으로 통합·관리되면서 금융사와 소비자의 편익이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삼성그룹자 펀드에서 자금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코스피지수 2000선에서 환매가 늘어나는 경향 등 시장의 구조적 요인에 의해서다. 전문가들은 삼성그룹주의 미래는 삼성전자 실적에 달려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프랜차이즈기업의 해외진출 및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슈틸리케호가 스페인, 체코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슈틸리케호는 오는 1일 스페인, 5일 체코와 평가전을 치른다.
▲최근 탄산 성분을 활용한 뷰티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탄산수에 집중됐던 뷰티 케어가 탄산 성분을 함유한 제품으로 진화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이 오픈 예정인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에 청년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매장을 만든다. 최종 선발된 청년 창업자 17명은 쥬얼리, 안경테, 옻칠유기, 생활한복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시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전용차량를 '전기차'로 교체키로 했다. 시는 1회 충전 후 주행거리가 190㎞에 달하는 아이오닉에 무게를 두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