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동양매직이 스틱형과 핸디형으로 구분해 사용할 수 있는 '2in 1 무선 청소기 (모델명: VCL-D200)'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용해 5시간 동안 완전 충전 후 25분에서 최대 35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장에서 주로 팔리는 제품들이 12시간에서 16시간 동안 충전해 20분 사용 가능한 점과 비교하면 사용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청소 성능도 강화됐다. 울트라 파워 브러쉬를 채용해 바닥에 달라 붙은 먼지까지 말끔히 제거해 주고, 먼지만 남기고 깨끗한 공기만 배출 할 수 있는 싸이클론 방식으로 위생성도 높였다.

이 밖에 청소기를 벽에 기대지 않고 바로 세워 사용할 수 있는 직립형 기능과 코드를 없앤 무선타입으로 보관이 쉽고 공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동양매직 유기상 청소기PM은 "성능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산 제품이 주를 이루는 스탠드 타입의 무선 청소기 시장에서 주력제품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19만8000원이며 하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