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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르노삼성 SM6 돌풍 QM6로 이어가나…부산모터쇼 공개 이후 9월 출시

르노삼성이 올 9월 국내 출시를 앞둔 QM6.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5의 후속모델인 'QM6'가 오는 9월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SM6의 분위기를 QM6 출시와 함께 SUV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6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016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신형 SUV 'QM6'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오는 9월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QM6는 르노삼성이 르노그룹 내에서 주도적으로 개발했다.

QM6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차량은 지난달 베이징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뉴 꼴레오스'다. 이 차는 르노삼성과 르노 중국법인이 손잡고 현지 모델로 선보인 것이다.

지난 3월 국내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세단 SM6가 르노 탈리스만의 한국형 모델인 것처럼 QM6도 국내용으로 별도 개발됐다. 르노 연구진과 르노삼성이 공동 개발한 SM6는 불과 석 달 사이에 2만 대 가까이 판매됐으며, 계약 물량은 3만1000대에 달한다.

베이징 모터쇼에서 소개된 뉴 꼴레오스는 차체 길이가 4670㎜로 QM5보다 145㎜가량 길다. 그만큼 실내 공간이 더 넓어졌고 고급 내장재들을 갖춰 최상의 안락감을 선사한다.

QM6라는 차명은 QM5를 풀 체인지한 차량인 데다 신기술이 대거 적용된 점 등을 고려해 지은 것이다. SM6의 성공도 QM6라는 차명 부여에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QM6가 출시되면 쏘렌토, 싼타페, 캡티바, 코란도 C 등과 시장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SM6가 쏘나타를 위협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기아차의 대표 SUV로 국내외 시장 판매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쏘렌토, 싼타페의 판매에 미칠 영향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QM6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전 세계 80여개국으로 수출될 차량이라고 르노삼성은 전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QM5의 후속모델인 QM6는 디자인과 크기, 품질 등 모든 면에서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신모델"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QM6를 비롯해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포뮬러1 레이싱카 'R.S. 16' 등 17종의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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