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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김현수, 6경기 만에 선발 출전…3안타·볼넷 1개 활약



6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안타 3개와 볼넷 1개로 맹활약했다.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방문경기에서 김현수는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휴스턴이 오른손 투수 콜린 맥휴를 선발로 내보내자 어렵게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첫 타석부터 볼넷을 골랐다.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1루에서 등장한 김현수는 침착하게 맥휴의 볼을 골라내며 5구 만에 1루에 걸어갔다. 이번 시즌 5호 볼넷이다. 그러나 다음 타석에서 매니 마차도가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1-3으로 역전당한 5회초에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김현수는 시속 142㎞ 몸쪽 3구 직구를 힘껏 잡아당겨 우측 외야 깊숙한 곳으로 안타를 날렸다.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7경기 만이자 시즌 두 번째 2루타였다.

감을 잡은 김현수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또 다시 2루타를 터트렸다. 2사 1루에서 불펜 투수 펫 네섹의 슬라이더를 다시 잡아당겨 내야 수비를 뚫고 외야 우중간까지 보냈다.

김현수는 3-4로 뒤진 8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이날 경기 마지막 타석에 들어갔다. 3구째 커브가 들어오자 가볍게 밀어 다시 한 번 안타를 쳤다. 이로써 김현수는 이번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이자 첫 타석 볼넷을 포함하면 첫 4출루 경기를 했다.

김현수는 1루를 밟은 뒤 대주자 조이 리카드와 교체됐다. 3타수 3안타를 기록한 김현수의 타율은 0.438(32타수 14안타)까지 올랐다. 김현수의 활약에도 볼티모어는 휴스턴에 3-4로 패했다.

하류 휴식을 취한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는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1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부진 탈출 기미를 드러냈다. 미네소타는 7-5로 승리해 3연패에서 탈출했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서 4-6으로 끌려가던 6회초에 등판해 1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3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9-8로 2연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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