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축구

레알 vs 아틀레티코, 29일 챔스리그 결승 맞대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유럽 최고의 축구 클럽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두 팀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20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맞대결한다.

레알과 아틀레티코는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바르셀로나에 밀려 각각 2, 3위에 그쳤다. 그래서 두 팀에게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더욱 간절하다.

또한 이번 결승은 2013-2014시즌 이후 2년 만의 리턴매치로 축구 팬의 관심이 높다. 당시 레알이 4-1로 승리하며 10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최다 우승(10회) 기록을 갖고 있는 레알은 통산 11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FC바르셀로나에 내준 우승컵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이에 맞서는 아틀레티코는 8강과 4강에서 각각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꺾은 기세를 몰아 팀 사상 첫 우승과 2년 전 패배의 설욕을 벼르고 있다.

두 팀의 맞대결은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레알은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경기당 2.89골을 터뜨리며 가공할 만한 공격력을 뽐냈다. 반면 아틀레티코는 득점은 1.65이지만 실점은 38경기 동안 단 18점만을 내주며 0.47의 짠물 수비를 자랑한다. 레알의 실점 0.89를 크게 능가한다.

이번 시즌 상대 전적은 아틀레티코가 1승 1무로 앞서있다. 그러나 역대 챔피언스리그 전적에서는 레알이 4승 1무 1패로 우위에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기록 경신 여부도 관심사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6골을 터뜨리며 2013~2014시즌 자신이 세웠던 한 시즌 최다 골(17골)에 바짝 다가섰다. 챔피언스리그에서만 통산 94골을 넣은 그는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83골)를 앞섰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를 포함해 총 51골로 6시즌 연속 50골 이상을 기록했다.

초보 감독인 지네딘 지단(44) 레알 감독과 디에고 시메오네(46) 아틀레티코 감독의 지략 대결도 이번 대결의 관전 포인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