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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해외 경영 시동 걸었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24일 중국 선양의 SK네트웍스 중국 본부를 방문해 사업 보고를 받고 있다.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해외 현장경영 활동의 첫 시동으로 중국을 찾았다.

최 회장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SK네트웍스 심양 지주회사와 상해 법인(상사, 패션) 등을 잇달아 방문해 구성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 회장은 중국 현지 구성원들에게 "오늘의 성공이 내일로 이어 진다는 보장이 없는 것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국내외 일류 기업들의 많은 사례들을 통해서 여러분들도 실감하고 있을 것"이라며 "항상 시작이라는 각오로 현재 실적에 안주하지 말고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들을 발굴, 성공적으로 추진해 혁신하는 SK네트웍스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상해 패션법인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패스트 패션과 럭셔리 브랜드, 중저가 브랜드 등 브랜드의 다양성을 밸런싱하여 품질은 물론,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SK네트웍스는 최근 중국에서 패션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SK네트웍스의 브랜드 '오즈세컨'은 2009년 중국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연평균 2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오브제', '루즈앤라운지' 등 신규 브랜드를 론칭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SK네트웍스 측은 "최 회장은 십 수 년 전부터 해외 현지 방문을 통해 스킨십 경영을 해왔다"며 "최 회장은 '상사의 자산은 사람밖에 없다'는 인식을 갖고 해외에서 고생하는 주재원과 주재원 가족들의 복리 후생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최 회장은 이달 초 SKC 멕시코 공장 준공식에 참석했고, 중국 방문 중 SK하이닉스 등도 방문, 임직원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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