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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모리뉴 감독, 맨유 사령탑 부임 임박 "초상권 협상 진행 중"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새 사령탑으로 거론되고 있는 조제 모리뉴(53) 감독이 곧 맨유에 입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한 소식통을 인용해 모리뉴 감독이 맨유와 계약기간 및 연봉에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또 다른 매체인 미러는 "모리뉴 감독이 맨유와 3년 임기 3000만 파운드(약 521억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감독 선임의 가장 큰 걸림돌인 계약기간과 보수에서 접점을 찾은 만큼 모리뉴 감독의 맨유 입성은 곧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초상권 문제로 아직까지 공식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모리뉴 감독은 세계적인 명장인 만큼 여러 기업과 스폰서십을 맺고 있다. 맨유 또한 많은 기업과 스폰서십 관계를 갖고 있다.

모리뉴 감독과 맨유의 파트너가 같을 경우 문제가 없다. 두 사람 모두와 계약 중인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입장에서는 무리뉴의 맨유 입성이 오히려 반갑다.

그러나 몇몇 기업들의 경우 감독과 구단의 스폰서가 다르다. 스카이스포츠는 충돌의 한 예로 자동차 회사인 GM과 재규어를 꼽았다. 맨유는 GM과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지만 모리뉴 감독은 재규어를 파트너로 두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양측 변호사들이 초상권 문제로 협상 중이다. 이는 감독 선임 전 반드시 풀어야 할 문제"라면서 "각각의 스폰서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초상권 문제로 감독 선임이 없던 일로 돌아갈 확률은 극히 낮다. 현지 언론들은 조만간 맨유가 무리뉴 감독의 부임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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