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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정의화 국회의장, 오늘 퇴임…새누리 복당할까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이 25일 오전 국회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갖는다.

정 의장은 이날 회견에서 19대 국회 후반기 2년간 의장직을 수행하며 느낀 소회를 비롯해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회법 개정안(일명 상시 청문회법)에 대한 견해를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정 의장은 지난 19일 마지막 본회의에서 국회법 개정안을 사실상 직권상정해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바 있다.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위헌성까지 거론하며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 행사 등 검토하는 가운데 정 의장은 여권의 이같은 기류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될 경우 새누리당 복당은 어려울 것이란 게 정치권 안팎의 관측이다. 정 의장은 퇴임 후 창당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장은 지난 13일 새누리당 정진석 신임 원내대표가 "고향으로 돌아오셔야 한다"며 복당을 공개적으로 요청한 데 대 "내가 아직 화가 안 풀렸다"고 말해 복당의 의사가 없음을 확인한 바 있다.

한편 정 의장은 자신이 이사장을 맡은 사단법인 '새 한국의 비전'이 26일 출범하는만큼 퇴임 후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서도 언급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정 의장은 그간 굵직한 현안들에서 새누리당과 다른 견해를 보이며 충돌해 온데다 '새 한국의 비전'을 출범시키는 만큼 독자적인 정치 행보를 보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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