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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공개…디자인·첨단 안전기능 대거적용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가 더 뉴 E-클래스를 소개하고 있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디자인과 성능을 대폭 개선하고 첨단 안전기능을 대거 적용한 중형 세단 10세대 신형 '더 뉴 E-클래스'를 국내 시장에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국내 수입 중형 세단 시장에서 BMW 5시리즈와 아우디 A6와 경쟁하고 있는 E-클래스의 판매 상승세를 7년 만에 내놓은 완전변경(풀체인지) 더 뉴 E-클래스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4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 왕산마리나에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 등 회사 관계자와 미디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공개 행사를 갖고 더 뉴 E-클래스를 선보였다. 더 뉴 E-클래스는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1만9960대가 판매돼 단일 차종 기준 수입차 전체 판매 1위에 오른 벤츠의 베스트셀링 중형 세단이다.

7년 만에 풀체인지를 통해 디자인, 성능 등을 개선한 신형 E-클래스는 6월 말 더 뉴 E 300과 더 뉴 E 300 4매틱, 더 뉴 E 220d 등 3개 모델이 먼저 출시된 뒤 더 뉴 E 200, 더 뉴 E 400 4매틱, 더 뉴 E 220d 4매틱, 더 뉴 E 350d 등 모두 7종이 연내에 순차적으로 국내 출시된다.

더 뉴 E-클래스의 가장 큰 변화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 벤츠의 자율주행 기술이 대거 적용된 점이다.

교차로 지원 기능이 포함된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와 보행자 인식 기능을 더 한 '조향 회피 어시스트' '능동형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의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돼 시내와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에 근접한 주행이 가능하다. 앞서 더 뉴 E-클래스는 양산차로는 세계 최초로 미국 네바다주에서 자율주행 시험 면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0.23의 기록적인 공기저항계수(Cd)를 기록한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을 적용한 완성도 높은 외관과 함께 실내 인테리어 역시 3차원 입체 지도를 지원하는 12.3인치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좌우 각 84개 LED로 구성된 '멀티빔 LED 헤드라이트'와 터치 방식의 운전대 버튼, 완전 자동주차 기능에 근접한 파킹 파일럿 기능 등 편의사양도 다양하다. 더 뉴 E-클래스의 국내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기준 6560만~78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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