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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8월부터 주식 정규 거래 30분 연장

김원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이 24일 서울 사옥에서 주식시장의 정규 거래시간 30분 연장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8월부터 주식·파생상품시장 시장의 정규 거래시간이 30분 늘어난다.

한국거래소는 8월 1일부터 주식시장 매매거래 시간을 30분 늘려 시행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연장은 정규장 개장 시간을 6시간(오전 9시∼오후 3시)에서 6시간 30분(오전 9시∼오후 3시30분)으로 늘리는 방식이다.

거래소는 국내 증시가 외국 증시보다 거래시간이 짧아 거래 활성화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중국 등 아시아권 증시와의 연계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라 시간 연장을 추진해 왔다.

실제로 싱가포르(8시간)나 독일·영국(8시간30분) 등과 비교하면 한국 주식시장의 거래시간은 2∼3시간 짧다.

증권 및 파생상품시장 매매거래시간 변경사항자료=한국거래소



거래시간이 30분 연장되면 직접적으로는 주식 거래량 증가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예상 효과다.

연장되는 시간에 비례해서 거래가 늘면 하루 평균 거래대금 증가 규모는 2600억원~68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거래소는 예상했다.

김원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효율적인 거래환경 조성으로 투자 기회가 확충되고, 투자자의 거래 참여의 편의성도 좋아 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외국인 투자자의 거래 편의 등을 위해 주식시장 연장에 맞춰 외환시장 거래시간을 30분 늘릴 방침이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월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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