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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이른 더위 프랜차이즈도 여름메뉴 경쟁 시작

국수나무 여름시즌 메뉴



카페띠아모 젤빙수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를 극복할 여름 별미 전쟁이 시작됐다.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가 시작되면서 벌써부터 고객들은 여름 별미를 찾아나서기 시작했다. 이에 프랜차이즈 외식업계도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여름 시즌 메뉴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디저트카페 카페띠아모는 지난해 출시해 큰 인기를 얻은 젤라또로 만든 빙수 '젤빙수'가 올해에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젤빙수는 젤라또로 만든 빙수라는 의미다. 일반적인 눈꽃빙수가 아닌 대패빙수의 일종이다. 대패 삼겹살처럼 얇게 밀려나오듯 얼음이 둥글게 말려들면서 갈린다. 이때 공기층이 넓게 형성돼 잘 녹지 않아 풍성한 빙수의 형태가 오래 유지되고, 입안에서도 부드럽게 녹는다. 망고젤빙수, 치즈베리젤빙수, 딸기젤빙수 등 입맛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요거트, 녹차, 블루베리치즈, 망고 등이 푸짐하게 들어간 빙수도 벌써부터 찾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면요리전문점 국수나무도 여름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한정메뉴 판매에 들어갔다. 종류는 냉국수, 열무국수, 콩국수, 메밀소바 등 4종이다. 이들 메뉴들은 시원함은 물론, 건강까지 고려된 건강식 메뉴다. 여름 대표 인기메뉴인 콩국수는 100% 유기농 콩을 사용해 유기농 인증 마크를 받았다. NON GMO 유전자 변형하지 않은 생산물 마크도 받았다. 국수나무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층에 맞춰 남녀노소, 연령대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메뉴"라며 "시즌메뉴는 자연의 건강함을 한 그릇에 담았다"고 전했다.

명품 죽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본앤본도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한 건강 영양덮밥 3종을 출시했다. 연어덮밥, 닭갈비덮밥, 매운낙지덮밥 3총사다. 이들 메뉴는 모두 100% 유기농 쌀로 밥을 짓는다. 매운낙지덮밥은 낙지를 매콤한 특제소스로 즉석에서 볶아 올려준다. 매운 양념과 쫄깃한 낙지가 특징이다. 연어덮밥은 연어와 채소에 특제소스를 넣었다. 시원하면서도 아삭한 채소의 식감이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다.

한국인 입맛에 안성맞춤인 부대찌개로 유명한 '박대박부대찌개'가 해물짬뽕과 부대찌개를 더한 해물짬뽕부대찌개를 선보여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박대박부대찌개도 여름을 맞아 기존 부대찌개보다 얼큰함과 개운함이 더 강한 해물짬뽕부대찌개를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의 박대박 부대찌개에 홍합, 만득이, 오징어 등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갔다. 여기에 불맛을 느낄 수 있는 국물과 20년 박대박의 노하우를 담아 개발한 부대찌개 장이 더해졌다. 박대박부대찌개 박병선 대표는 "맵고 칼칼한 짬뽕을 부대찌개에 접목하면 독특하면서도 새로운 부대찌개 메뉴가 나올 것으로 생각돼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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