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영화로도 제작…박해진, 유정 역으로 출연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이 드라마에 이어 영화로 제작된다.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는 "웹툰 '치즈인더트랩'의 영화화와 관련해 여러 논의가 이어진 가운데 중국 한미(상해)영사문화유한회사와 공동으로 영화 제작을 확정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영화화를 위해 원작자인 순끼 작가는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유정 역을 맡았던 배우 박해진이 고심 끝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최종 결정했다.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와 북경육합스노영사문화매체유한회사가 공동 투자를 하고 완다, 차이나필름, 싱메이에서 공동 배급을 맡는다. 내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