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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이주용 사진관' 전 개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이주용 사진관' 전 개최

전시회 전경 사진=한국사진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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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지난 5월 3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이주용 사진관' 전을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이미지의 생산과 소비에 무감각해진 현재의 시점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사진관을 미술관 공간 안에 재현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주용 작가는 지난 30여 년의 세월동안 사진발명 초기시대의 사진들을 비롯, 수천 점에 달하는 사진이미지들과 카메라 등을 수집해 왔다. 그는 수집품들을 당대 사회와 문화에 대한 기록으로 인식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아카이빙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근대 이후 중요한 시각이미지로 자리매김한 초상사진이 가지는 의미와 그 안에 담겨있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진전 리플렛 사진=한국사진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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