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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황금 연휴, "나들이 식중독 조심하세요"

5월 황금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식중독 위험성이 떠오르고 있다.

연휴 기간 나들이 과정에서 음식을 함부로 먹거나 식품 보관·관리에 소홀해 식중독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2011~2015년 연평균 식중독 환자 수는 6307명으로, 이 중 32.3%인 2035명이 4~6월에 발생했다.

이는 1~3월인 겨울철에 발생하는 식중독 환자 수(981명)의 2배를 넘는 수치로, 식중독 환자가 가장 많은 7~9월 여름철(2324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날씨가 따뜻한 봄철에 야외활동을 하며 음식물을 장시간 방치하는 등 식품 보관에 부주의하기 쉬운 탓으로 분석되고 있다.

식약처가 식중독균의 증식을 예측한 모델에 따르면 음식물을 36℃ 온도에 두면 3시간 뒤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 수가 '위험' 수준인 37만 마리까지 크게 증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성이 있는 식물을 봄나물로 착각해 먹었다가 식중독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 최근 5년간 봄나물을 섭취한 뒤 식중독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총 9명이다.

이에 식약처는 '식중독 예방 사이트'를 통해 식중독 예측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식중독 예측 지도는 식중독 발생 정보와 기상·환경·진료정보·사회관계망서비스(SNS) 빅데이터 등을 통해 지역별 식중독 발생 위험을 지도 형태로 표현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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