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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숙면에 효과적인 한방차

김소형 본초 테라피



5월은 기념일이 유난히 많은 달이다. 피로와 스트레스가 늘어나기 때문에 심신이 지치지 않도록 하려면 잘 쉬어줘야 한다. 특히 몸이 허약하거나 정신적 피로가 심할 경우 숙면을 이루기 힘들고 피로가 가중될 수 있으므로 숙면에 효과적인 음식으로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솔잎차는 고민이나 스트레스가 많아 잠이 잘 오지 않을 때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심장에 열이 쌓이면서 지끈지끈 머리가 아프기도 하고 생각이 많아 밤에 잠도 잘 오지 않는다. 이럴 때는 솔잎차 한 잔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심장에 쌓인 열을 내려주고 두통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솔잎이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혈액순환 저하로 불면증이 있을 때도 도움이 된다. 직장인들의 경우 업무 과중으로 인해 늘 긴장 상태에 있거나 가슴 두근거림을 느낄 때도 솔잎차가 도움이 된다.

몸이 차고 기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사람들도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 이런 사람들은 몸을 따뜻하게 보하고 기운을 북돋아주는 효과가 있는 대추차가 숙면에 도움이 된다. 대추는 자양강장 효과가 있어서 몸이 허약한 아이들이나 노인들에게도 좋다. 몸이 차고 위장 기능이 저하되어 있어서 속이 불편해도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데, 이 때도 대추차가 효과가 있다.

하루 종일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학생이나 정신적 피로에 지쳐 있는 직장인들의 경우 긴장과불안 등으로 인해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중추신경계의 흥분을 가라앉혀서 마음을 편안하게 다스려주는 둥글레차가 도움이 된다. 피로로 몸이 지쳐 있을 때도 좋다.

국화차도 숙면에 도움이 된다. 머리를 맑고 개운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는 국화는 베갯속으로도 사용했었는데, 그만큼 마음을 편안하게 다스리고 숙면을 돕는데 효과적이다.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가 무겁고 눈이 침침할 때도 국화차 한 잔이 도움이 되며 긴장과 불안 등으로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할 때도 도움이 된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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