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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한전과 손잡고 전기차 충전소 대폭 확대

서울시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손잡고 서울시내 전기차 충전소 확대에 나선다.

서울시와 한전은 전기차 대중화시대에 대비해 서울지역 내 급속충전기를 대폭 확대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는 기아 레이와 소울, 르노삼성 SM3, 한국GM 스파크, BMWi3, 닛산 리프 등 전기 승용차 6종과 파워프라자 라보 피스 등 전기트럭 1종에 대한 민간보급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현대차의 '아이오닉'이 올 6월 출시되고 일회충전으로 300km이상 주행가능한 'GM Bolt EV', 테슬라 'Model 3' 등이 등장하며 올 하빈기와 내년이 전기차 대중화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울시와 한전이 체결한 상호협력의 주요 내용은 서울지역 급속충전시설 확보에 최대한 협력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협약을 바탕으로 급속충전시설이 필요한 위치를 선정하고 한전은 선정된 부지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협력한다.

설치지역 선정은 기존 운영되는 충전시설의 자료를 분석해 사용빈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한다. 공영주차장, 공공청사, 대학교, 쇼핑센터, 대형건물 등 차량출입이 많은 민간시설이 대거 선정될 예정이다.

서울시와 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대 50개소에 급속충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월드컵공원, 김포공항에는 5기 이상이 설치되는 '수퍼 충전 스테이션'을 연내 설치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공공시설에는 수요에 따라 1~3기의 충전시설이 설치된다.

유재룡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앞으로 한국전력공사와 실질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서울시민이 전기차를 구매하는데 충전문제가 장애요인이 되지 않을 수 있도록 충분한 급속 충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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