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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이동훈, GS칼텍스배 첫 우승…입단 후 두 번째 타이틀 획득

28일 막내린 제21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동훈 5단./한국기원



이동훈(18) 5단이 GS칼텍스배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동훈 5단은 28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막내린 제21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 3번기 3국에서 윤찬희(26) 5단에게 228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3-0으로 우승했다.

지난 14일과 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결승 1, 2국에서도 이동훈 5단은 윤찬희 5단에게 불계승을 거둔 바 있다. 결승 3국 승리로 이동훈 5단은 윤찬희 5단과의 통산 전적에서 6전 전승을 기록하게 됐다.

이동훈 5단은 지난해 2월 KBS 바둑왕전에서 우승하며 입단 후 첫 타이틀을 차지했다. GS칼텍스배 우승으로 1년 3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동훈 5단은 우승 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큰 기전에서 우승할 줄 몰랐다"며 "결승을 앞두고 특별히 긴장하지는 않았고 한판의 바둑을 둔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우변 흑돌을 잡아서는 많이 괜찮다고 생각했다"며 "올해 바둑리그에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고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입단 후 첫 우승컵 사냥에 나섰던 윤찬희 5단은 이동훈 5단의 벽에 막히며 다음 기회로 우승을 미루게 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이동훈 5단은 7단으로 승단했다. 윤찬희 5단도 6단으로 승단했다.

GS칼텍스배는 매일경제신문과 MBN·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한다. 우승 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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