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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왕실의 품격 삶 속으로 들어왔다

덴마트 왕실이 인정한 침구 링스티드던



"왕실의 품격을 그대로."

유로피안 왕실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유럽 왕실 브랜드들이 그 영향력을 빠르게 키워가고 있다. 향수나 술 등 특정 분야에 국한됐던 과거와 달리 제품군이 확대되는 추세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침구, 침대, 도자기, 유아용품 등 유럽 왕실브랜드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65년의 전통을 지닌 구스 침구 브랜드 링스티드던(Ringsted Dun)은 1999년 국내 처음 론칭된 이후 지난 10여 년간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 내 수입 구스 침구 브랜드 점유율에서 상위를 차지했다. 이 제품은 덴마크 왕실의 인정을 받은 제품이다.

링스티드던을 전개하는 보니오즈의 이현 상무는 "왕실 브랜드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혼수나 예단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구스 침구가 보편화 되면서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제품을 찾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덴마크 왕실에 링스티드던이 있다면 스웨덴 왕실에는 해스텐스 침대가 있다. 해스텐스는 양질의 숙면을 위한 안락함과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100년 이상 연구를 해왔다. 고무?폴리우레탄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양모와 말총 등 천연 소재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청담동 매장에서 두 시간 동안 자볼 수 있는 '슬립 스파(Sleep Spa)'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수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해스텐스는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이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 왕실 도자기로 유명한 로얄코펜하겐은 최근 북유럽 감성 트렌드에 힘입어 시장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지난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페인팅 명장이 직접 핸드페인팅을 시연했고, 웨딩시즌을 맞이해 '웨딩기프트 박스'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왕실 브랜드의 인기는 영국 왕세자부부의 출산 이후 유아용품분야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영국 왕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셀러브리티들이 찾는 유모차로 알려진 '실버크로스'는 지난해 전 제품이 출시 이후 줄곧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애스턴 마틴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서프-애스턴마틴' 화이트 유모차를 전 세계 600대 한정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첫 콜라보 유모차인 '서프-애스턴마틴' 블랙은 국내에서 완판을 기록 했다.

해외 직구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스페인 왕실 슈즈 브랜드 아바카폰즈는 최근 오픈마켓 옥션에 공식 숍을 열며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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