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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신제품 아이디어 소비자에게 배워라



추운 겨울이 지나고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3월에는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신상품 잇달아 출시한다.

하지만 아직도 상당수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따라하기식으로 신상품 개발을 하고 있는 것이 못내 아쉽기만 하다. 그렇다면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가맹점들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 취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소비자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이다.

소비자가 상품을 보는 시각은 기업의 시각과는 다르다. 소비자의 상품 평가방식을 아는 것은 신상품을 포함한 상품(메뉴) 전략에 있어서는 필수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본부의 관점에서 보면 신상품이 될 수 있으나 소비자에게는 신상품이 아닌 경우도 있고 실제 신상품적인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신상품인지 아닌지는 소비자가 결정하는 것이므로 신상품은 소비자가 그 제품에 대해 이제까지 없었던 새로운 가치를 인정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춰야한다.

상품의 가치나 의미 즉 그 상품의 기능이나 효용 등이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경쟁사의 경쟁상품에 비해 비교우위에 설 수 있어야한다. 따라서 소비자가 지금 무엇을 필요로 하고 있는가를 찾아내는 기준은 본부가 소비자에게 생활의 창조를 위해 무엇을 하면 되는가를 검토하는 것이 새로운 상품개발의 전제가 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될 것이다

첫째, 상품(메뉴)의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

상품차별화전략은 자사의 상품을 경쟁상품(메뉴)과 구별되도록 함으로써 독과점 혜택을 통해 고정 고객의 이탈과 신규 고객을 영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전략에 연계성이 있도록 계획적이어야 한다.

전혀 동떨어진 상품(메뉴)구성이 아닌 어느 정동의 일관성이 있는 상품(메뉴)이어야 한다. 즉 기업의 이미지도 경영자원의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기에 기업 이미지도 생각해야한다.

또한 기업들이 신상품 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기업 자체의 내부 의견보다 사전 시장분석 자료를 근거로 하여 구체적으로 신제품 개발을 위한 상품기획을 해야 한다. 따라서 시장분석 자료를 기초로 해 신상품(메뉴)으로 기술적, 경제적 및 시장적인 가치를 재검토, 확인함으로 시장 및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상품(메뉴) 맛(품질) 및 가격의 수준을 설정하도록 한다. 특히 최근의 소비자들은 가성비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가성비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개발해야 한다. 최근처럼 경기가 장기간 동안 경제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각종 마이너스 지표는 자영업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경기 침체 속에서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본사도 살고 가맹점들도 살리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신상품 개발을 효과적으로 개발하여야 한다.

이와함께 ▲상품(메뉴)이 시장에 대한 판매 가능성 풍부한가 ▲상품(메뉴)이 장기적으로 판매가 가능 한가 ▲마케팅과 연계가 가능 한가 ▲경쟁사들과 다른 기능, 성능, 특징을 가지고 있는가 ▲메뉴구성 전체의 조화를 이루는가 등도 고려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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