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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금감원 Q&A] 금감원 하청업체서 저를 채용한다는데, 믿어도 되나요?



Q. 저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얼마 전 금융감독원의 하청을 받아 불법대출혐의자의 신용조사나 계좌추적을 한다는 한 회사에서 저를 채용해 준다며 공문서를 하나 보내왔습니다. 그러면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보내달라는데, 이거 믿어도 되는 건가요?

A. 금융감독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계좌추적 등의 업무를 다른 회사나 법인에 위탁하지 않습니다. 위 사례는 가짜 공문서를 이용한 새로운 '피싱(Phishing)'에 해당됩니다.

최근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악용해 구직자에게 접근, 가짜 공문서를 보내주면서 금감원의 하청을 받아 일을 하는 회사라고 속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구직자에게 '회사에 취직을 하고 싶으면 신분증 등 개인정보를 보내라'며 개인정보를 빼내는가 하면 구직자에게는 보이스피싱 피해자금을 회수해 오도록 하는 등 조직원으로 악용하는 이중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는 금감원의 '그놈 목소리' 공개 등 각종 보이스피싱 예방대책에 따라 보이스피싱 사기 행각이 점점 어려워지자 생겨난 신종 피싱 사기수법입니다.

이에 따라 우편물 등을 받은 경우에는 발송자 주소, 발송인, 전화번호 등을 꼼꼼히 확인해 가짜 문서가 아닌지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 금감원 사칭하면서 각종 사건조사 문의 등을 빙자하여 전화를 유도하거나 문서를 받은 경우에는 반드시 금감원 콜센터(국번 없이 1332)로 연락해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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