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메트로] 5호선 서대문역 '쾌걸쭈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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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메트로] 5호선 서대문역 '쾌걸쭈꾸미'

최종수정 : 2016-02-21 14:31:48
5호선 서대문역 쾌걸쭈꾸미 .
▲ 5호선 서대문역 '쾌걸쭈꾸미'.
5호선 서대문역 쾌걸쭈꾸미 주요 메뉴.
▲ 5호선 서대문역 '쾌걸쭈꾸미' 주요 메뉴.
직화불쭈꾸미정식.
▲ 직화불쭈꾸미정식.
쭈갈비.
▲ 쭈갈비.
쭈꾸미순두부.
▲ 쭈꾸미순두부.
쭈닭.
▲ 쭈닭.
쭈차돌.
▲ 쭈차돌.
5호선 서대문역 쾌걸쭈꾸미.
▲ 5호선 서대문역 쾌걸쭈꾸미.

*주소:서울시 서대문구 통일로9안길 20-2

(지하철5호선 서대문역 2번 출구로 나와 GS편의점 골목으로 좌회전, 도보 1분)

*전화:02-312-5005

*영업시간:오전11시~오후11시(월~일)/휴무일(설날·추석)

해마다 봄이면 축제가 열릴 만큼 꼭 맛봐야 하는 제철음식이 있으니 바로 '주꾸미'다.

주꾸미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또 DH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꾸준히 섭취하면 고혈압과 같은 심혈관 질환이나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렇듯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한 주꾸미를 먹는 방법은 여러가지지만 철판에 매콤하게 볶는 주꾸미 볶음은 식사 메뉴로도,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2번 출구로 나가면 만날 수 있는 '쾌걸쭈꾸미'는 이러한 주꾸미를 봄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맛볼 수 있어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다.

점심시간이면 오피스가 직장인들이, 주말에는 가족 단위 손님이 몰려드는데 인기 메뉴 1위는 단연 직화불쭈꾸미정식(7000원)이다.

직화로 불 맛을 더한 주꾸미는 특유의 향이 일품이다. 아삭한 식감의 콩나물을 주꾸미에 살짝 올려 뜨거운 돌 판에 제공된다.

한쪽 벽면에는 해당 메뉴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도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다.

상추와 김가루가 들어간 큰 그릇에 공기밥을 넣은 다음 주꾸미와 양념, 밑반찬으로 나온 부추와 무채나물을 넣고 비벼먹는다. 양은 냄비 콩나물국은 매운맛을 식혀주는 역할이다.

인기 메뉴 2위는 주꾸미순두부(7000원)다.

얼큰한 순두부를 쫄깃한 식감의 주꾸미와 함께 즐길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직장인 장은성 씨(32)는 "피로회복에도 좋고 저칼로리 다이어트 음식이어서 주꾸미를 즐겨먹는 편이다. 이곳은 숯불에 구웠는지 다른 곳에 비해 불 맛이 강하게 느껴지고, 매콤 달콤한 맛이 좋아서 점심시간에 자주 찾는 편"이라고 단골손님임을 입증했다.

저녁 회식에 이곳을 자주 이용한다는 최재철 씨(48)는 "점심에 간단하게 먹기도 좋지만 주꾸미를 제대로 먹으려면 술 한 잔과 함께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는 저녁시간에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면서 "저녁메뉴에 제공되는 절인 깻잎과 무쌈에 주꾸미를 함께 싸먹으면 매콤한 맛이 새콤달콤한 맛과 잘 어우러져 엄지손가락이 절로 올라간다. 주꾸미는 어떤 재료와 함께 먹어도 잘 어울리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고 폭풍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저녁 베스트 메뉴는 주꾸미와 닭갈비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쭈닭(1만3000원)', 주꾸미와 차돌박이가 함께 구성된 '쭈차돌(1만3000원)', 주꾸미와 갈비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쭈갈비(1만3000원)'등이 있다.

박찬인 사장은 "2014년 12월 문을 열었는데 손님들이 좋아해 주셔서 생각보다 일찍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주꾸미볶음은 양념이 가장 중요한데, 저희 가게는 인공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청양고추가루 청국장 마늘 등 100% 천연재료만을 쓰고 김치와 부추샐러드, 무채나물 등 밑반찬 종류도 모두 가게에서 직접 만들고 있다"고 식재료에 대한 자부심을 강조했다.

쾌걸쭈꾸미는 20대부터 60대까지 찾아오는 손님들이 고른 연령대를 보이고 있는데 남성보다는 여성의 비중이 조금 더 높은 편이다.

주꾸미를 다 먹었다고 그냥 일어나면 손해다. 3000원을 추가하면 날치알 볶음밥을 철판에 직접 볶아주는데 그 맛이 일품이다.

3월부터는 주꾸미 만둣국(8000원)이 신메뉴로 등장할 예정인데 양지를 우려낸 육수에 주꾸미가 만두소로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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