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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비자

소비자119-설 음식 재활용 노하우

냉장고 가득 설에 부모임이 싸주신 음식이 가득하다. 부모님의 정성때문에 들고왔지만 명절 내내 질리도록 먹던 음식이 반가울 리 없다. 냉장고에 오랫동안 보관하다 버려지는 사례도 빈번하다. 명절 음식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노하우를 알아보자.

명절 음식으로 빠질 수 없는 것이 나물이지만 채소 요리인데다 심심한 양념 탓에 아이들은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나물은 쉽게 상하기 때문에 빠르게 조리하는 것이 좋다. 나물과 산적, 김치를 다져 만두소를 완성하고 만두를 빚으면 색다른 만두를 즐길 수 있다. 튀김만두를 좋아한다면 춘권피를 활용해 튀겨내면 끝. 느끼함이 걱정된다면 조리기구로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남은 잡채도 만두소로 활용하면 그만이다.

떡국을 만들기 위해 뽑아놓은 가래떡으로는 닭꼬치를 만들면 좋다. 닭고기를 잘 손질하고 가래떡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꼬치에 끼워 양념을 발라 구우면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다. 양념은 매운맛을 선호하는 경우 고춧가루의 비중을 높이고 아이들이 먹기 좋게 만들려면 간장 소스 중심으로 만들면 된다.

각종 전을 활용해 김치전골로 만들어도 일품이다. 동태전, 동그랑땡 등 전류를 김치와 같이 끓여내면 김치를 기름에 볶지 않아도 전에 있는 기름 성분이 우러나와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차례상에 올렸던 북어포는 북어찜으로 활용하면 된다. 마른 불어를 물에 적당히 불린 후 마늘, 파, 고추장, 간장 고추가루, 물엿 등을 적절히 배합 소스를 만들어 바른 후 들기름에 구워내면 식당에서 맛보는 북어찜과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도라지 역시 같은 양념을 활용해 들기름에 구우면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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