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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충남 노인 자살예방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지난 12일 충남도청에서 개최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협약식에서 안용민 한국자살예방협회장(왼쪽), 충남 안희정 도지사(가운데),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가 협약식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2일 오후 충남도청에서 지역 농가 음독자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약안전보관함은 농약을 정리·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에 잠금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충동적인 농약음독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농약안전보관함 지원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사용실태 모니터링,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 등 충청남도와 한국자살예방협회의 지속적인 관리도 이뤄진다. 또 농약안전보관함의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각 지자체 담당자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보관함 사용실태를 확인하고 한국자살예방협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천안시(동남구·서북구), 보령시, 서천군,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 등 도내 7개 시·군에 농약안전보관함 1730개, 폐농약용기수거함 75개가 보급된다.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재단은 지난 5년간 전국 30개 시군에 435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며 "해당 마을에서는 아직까지 농약음독 자살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농약 자살예방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경기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 등에 총 700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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