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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감산 기대에 급등…원유 29.44달러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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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감산 기대에 급등…원유 29.44달러에 거래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에 합의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3.23달러(12.3%) 올라 배럴당 29.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6일 거래 연속 하락장을 끝내면서 이번 주 낙폭도 대부분 만회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2.73달러(9.1%) 뛴 배럴당 32.79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원유 시장에서는 산유국들이 공급 과잉을 해소하려고 생산량을 줄일 것이라는 기대가 팽배했다.

전날 미국 경제전문지인 월스트리트저널이 감산 합의 가능성을 보도한 영향이 전날보다 증폭됐다.

해당 보도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모든 회원국은 감산할 준비가 돼 있다"는 수하일 빈 모하메드 알-마즈루에이 장관 아랍에미리트(UAE) 석유장관의 말을 전했다. 이 발언은 지금까지 감산에 반대해 온 사우디아라비아 조차 생산을 줄이는데 동의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이날 미국의 원유 채굴장비가 큰 폭으로 줄었다는 발표도 힘을 보탰다. 미국의 원유서비스업체인 베이커 휴는 지난주 기준 미국의 오일채굴장치가 439개로 일주일새 28개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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