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Global Metro

뉴욕 연방은행장 "마이너스 금리 언급, 지나치게 성급하다"

메트로 로고



뉴욕 연방은행장 "마이너스 금리 언급, 지나치게 성급하다"

뉴욕 연방은행장이 유럽,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도 마이너스 금리가 언급되자 이에 대해 입을 열었다.

12일(현지시간)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장은 언론 기자들에게 "세계의 경제 상황이 급변하고, 이에 따라 미국의 경제 전망도 급격하게 나빠진다 해도 정말로 마이너스 금리를 생각하기 훨씬 전에 몇 가지 할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과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도 마이너스 금리가 거론되는 현상에 대해 "지나치게 성급하다"고 지적했다.

마이너스 금리는 금융기관에 돈을 예치할 때 금융기관이 이자를 지급하는 대신 오히려 요금을 받는다는 개념으로, 최근 유럽에 이어 일본은행도 경기 부양을 위한 비상대책으로 도입했다.

앞서 전날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마이너스 금리 도입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자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유럽과 다른 나라에서 마이너스 금리가 나타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대비 차원에서 다시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옐런 의장은 청문회에서 마이너스 금리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미국에서의 제도적 맥락과 실효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며 이 정책의 실시는 "자동으로 이뤄지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금융시장 일각에서는 최근의 시장 불안을 이유로 연준의 지난해 말 기준금리 인상이 실수였다고 주장하며 마이너스 금리 도입론을 펴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