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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증시 1만5000선 붕괴…금융주, 아베노믹스 성과 물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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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일본 증시가 장중 5% 이상 폭락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225) 지수는 전날보다 4.84% 떨어진 1만4952.61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14년 10월21일 1만4804.28에 마감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닛케이 지수는 개장하자마자 급락세에 들어갔으며 15분 만에 1만5000선이 무너졌다. 한 때 5% 이상 떨어졌다가 가까스로 회복해 4%대 하락으로 마무리했다.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 이후로 금융주가 타격을 입으면서 노무라홀딩스와 다이와증권의 주가가 '아베노믹스'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노무라홀딩스의 주가는 이날 9.2% 하락해 주당 446.6엔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집권할 무렵인 2012년 12월21일 당시 주가보다 낮다. 다이와증권 주가는 8.2% 떨어진 591.1엔에 마감해 2013년 4월 수준으로 돌아갔다. 이 때문에 아베 정권이 야심 차게 추진해 온 아베노믹스가 효력이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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