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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설 이후 기지개 켜는 분양 시장…힐스테이트 녹번 주목

힐스테이트 녹번 투시도.



5일간의 긴 설 연휴 이후 올해 분양 시장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켤 전망이다. 봄 이사 철이 다가오는 데다 명절 때 친인척과 주고받은 정보를 통해 주택 구매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까지 전국에서는 6만278가구, 서울·수도권에서는 약 4만2145가구가 공급된다. 지난해 1만2738가구에 비해 약 230% 증가한 수치다.

서울에서는 강북 재개발, 강남 재건축 등 대형 프로젝트들이 몰리면서 약 6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내년까지 택지개발촉진법 폐지로 대규모 개발이 중단되면서 도심 아파트 희소가치가 더욱 높아진 만큼 실거주자·투자자 모두 서울 부동산 시장 상황을 유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오는 26일 녹번 1-1 주택 재개발 구역인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53번지 일대에 첫 브랜드아파트인 '힐스테이트 녹번'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녹번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과도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구축된 쇼핑, 문화, 편의시설 등과 인접하기 때문에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또한, 역 인근으로 버스 등의 대중교통망이 조성되는 만큼 출퇴근 환경이 편리하며, 자녀 통학 시에도 유리하다. 역을 통해 드나드는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지역 상권이 성장하는 경우도 다반사라 미래 가치가 높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역세권 아파트는 개발이 결정되는 시점부터 많은 주목을 받으며 높은 분양권 프리미엄(웃돈) 형성에 유리해 시세 차익을 노릴 수 있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역세권 여부는 실거주자·투자자 모두에게 중요한 요소로서, 지역개발과 미래가치를 좌지우지한다고 볼 수 있다"며 "부동산 시장의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인 만큼 위험성이 적은 역세권 단지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녹번은 지하 3층~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49~118㎡(일반분양 49~84㎡) 952가구로 구성되며, 그중 일반분양은 260가구다. 주택유형별로 ▲49㎡ 9세대 ▲59㎡ 51세대 ▲84㎡ 200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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