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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앱 스타마케팅 전성시대



모바일 앱 시장의 스타 마케팅 열풍이 거세다. 소비자가 직접 앱을 찾아 다운로드를 받아야만 사용이 가능한 만큼 이들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인기 연예인들을 내세워 이름을 알리고 있는 것이다.

중고물품 개인 거래 장터를 표방하는 앱 '헬로마켓'은 지난 1월부터 배우 조인성을 모델로 내세운 CF를 런칭하고 이벤트 등을 통해 이를 대대적으로 알리고 있다. '헬로마켓'은 중고, 핸드메이드, 자동차 등 다양한 물건을 등록할 수 있다. 헬로마켓은 조인성의 인지도를 통해 빠른 속도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는 유명 인기 연예인들의 인지도와 앱의 높은 완성도가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실제 매출이나 다운로드 수 증가 등으로 입증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정보 앱 직방은 배우 주원에 이어 새로운 모델로 배우 송승헌과 이희준을 발탁해 활발한 광고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이들은 공중파 TV CF를 통해 직방의 새로운 시스템인 안심직방시스템과 직방안심중개사를 홍보하고 있다. 최근 직방측은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중개보수액 추정치는 지난해보다 3배 가량 성장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가수 김종민, 배우 오광록, 배우 김나운을 얼굴로 내세운 프랜차이즈 창업&부동산 앱 '나도사장님'은 지난 1월 출시 2주 만에 별점 4.9점을 기록하며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나도사장님 측은 앱 출시 전후로 이들이 출연한 CF를 TV 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꾸준히 알려왔다. 해당 CF는 공급자와 수요자 사이에 필요한 창업 정보를 제공한다는 특성에 맞춘 스토리를 담아 화제가 됐다.

나도사장님 김희석 대표이사는 "나도사장님은 실제 창업비용 및 점포 매물을 포함한 국내 프랜차이즈 및 대리점 등의 창업 아이템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KBS 1박2일을 통해 오랫동안 친근한 이미지를 쌓아온 김종민 등 앱을 실제로 사용하는 소비자 연령대가 친근하게 느끼는 인기 스타들의 스토리텔링 영상을 통해 이를 알리는 영상이 나도사장님을 알리는 데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 같은 현황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치킨이나 가전 제품 모델을 한다는 것이 인기의 척도로 작용했지만 요즘은 이 척도가 앱 CF로 넘어왔다. 모바일 커머스 시장이 거듭된 성장을 하고 있는 만큼 경쟁적으로 유명 스타들을 섭외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효과를 보는 것은 앱 자체의 완성도가 갖춰진 곳들 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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