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스포츠종합

설 연휴는 스포츠 빅 매치와 함께…슈퍼볼·봅슬레이 등 ‘풍성’



설 연휴가 오는 6일부터 시작된다. 대체 휴일까지 포함해 5일 동안 이어지는 긴 연휴 동안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에서 스포츠 빅매치가 펼쳐진다.

오는 8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에는 미국 프로스포츠 최대 이벤트인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이 열린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캐롤라이나 팬서스와 덴버 브롱코스가 격돌한다.

슈퍼볼은 전형적인 미국 스포츠지만 이제는 전 세계에서 2억명 이상이 TV를 시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다른 스포츠와 달리 하루 동안 단판승부로 펼쳐지기 때문에 짜릿한 승부를 즐기려는 팬들이 많기 때문이다.

4쿼터제인 경기 중반 하프 타임에 펼쳐지는 장대한 콘서트 '하프 타임 쇼'도 슈퍼볼의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올해는 영국 인기 그룹 콜드플레이, 팝스타 비욘세가 하프 타임 공연을 장식한다. 킥오프 전 미국 국가는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부른다.

연휴 첫날인 6일에는 한국봅슬레이의 희망 원윤종-서영우가 스위스에서 펼쳐지는 월드컵 7차대회에서 다시 금메달에 도전한다.

두 선수는 올 시즌 월드컵 1차 대회에서 한국 봅슬레이 사상 최초로 동메달을 딴 데 이어 2, 4차 대회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5차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봅슬레이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이 세계 정상을 차지한 것은 기적과도 같았다.

프로농구와 프로배구는 설 연휴 기간에도 치열한 순위 경쟁을 이어간다. 최근 상승세를 탄 3위 전주 KCC는 1위인 울산 모비스와 연휴 하루 전날인 5일 맞붙는다. 2위 고양 오리온은 6일 하위팀 전자랜드와 경기한 뒤 8일 5위 서울 삼성과 대결한다.

프로배구에서도 여자부 1위 IBK기업은행과 2위 현대건설이 설 하루 전날인 7일 수원체육관에서 격돌한다. 설 다음 날인 9일에는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남자부 1위 OK저축은행과 2위 현대캐피탈이 맞대결한다.

한국 골퍼들도 설 연휴 기간 동안 쉬지 않고 활약한다. 한국 여자 골퍼들은 4일 시작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츠 챔피언십 1라운드부터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 장하나(24·비씨카드)의 활약이 기대된다. 최경주(46·SK텔레콤), 김시우(21·CJ오쇼핑), 김민휘(24)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 오픈에 출전한다.

명절의 단골손님 씨름은 5일부터 10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설날장사대회를 연다. 남자부 18개 팀, 165명의 선수와 여자부 17개 팀, 70명 등 총 235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6일부터 9일까지 태백장사, 금강장사, 한라장사, 백두장사 결정전이 차례로 열리고, 여자부 결승전은 10일이다.

이밖에도 프로축구 K리그 포항 스틸러스는 9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베트남 하노이T&T와 2016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은 6일 밤 1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리는 2015-2016 EPL 25라운드 왓퍼드와의 홈 경기로 정규리그 3경기 연속 선발 출장을 노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