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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칼럼

글로벌 프랜차이즈 초석은 글로벌 전문가육성부터

지난달 27일 중국 상하이 쉐라톤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한류투자설명회'가 그것이다.

산업부와 코트라가 중국 상해시와 합동으로 한류산업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는 설명회가 중국 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강만석 부원장의 컨텐츠 투자환경과 인베스트 코리아의 한기원대표의 한류튜자환경 그리고 한국프랜차이즈투자환경을 내가 발표했다. 많은 중국기업인들이 다양한 상품과 브랜드에 대해 관심과 상담에 성황을 이뤘다.

중국에서의 한류는 정점을 치닫는 모습이다. K-POP, K-FOOD로 대변되는 한류는 문화 컨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한국상품에 열광하고 있다.

비단 중국뿐만이 아니라 동남아시아는 물론 멀리 유럽,라틴아메리카에서도 한국 드라마와 음악이 하나의 대중 문화 코드로 자리잡는다는 소식은 쉽게 접할수있다.

프랜차이즈는 전문성을 규격화해서 단순화하는 사업이다. 국내 프랜차이즈의 역사도 거의 40년이 지나고 있다. 약 4000개의 브랜드가 열심히 고객과 만나고 있고 전체 고용의 8.5%를 육박할만큼 국가 기간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어느 국가보다도 프랜차이즈 산업이 성장동력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급격한 성장의 한축을 이루고 있다고 할수 있다.

그러나 프랜차이즈 전문가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우수한 한국 브랜드를 전세계를 대상으로 판매하기위해선 그에 걸맞는 국가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를 배출하려는 교육과 노력이 필요하다. 늦은감은 있지만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주)한국창업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국가인증 프랜차이즈지도사(2013-0068호)자격 과정을 신설 교육하고있다.

이제는 국내에서만 운영하고 경쟁하는 프랜차이즈산업이 아니다. 해외 글로벌 브랜드들과 경쟁할 때다.

이미 선진국은 물론 동남아시아의 태국의 씨암, 라오스의 비엔티엔, 캄보디아의 프놈팬, 베트남의 하노이,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의 자카르카, 필리핀의 마카타거리,싱가폴의 오차드거리, 홍콩의 침사츄이, 대만의 카오슝 등 아시아 각나라의 메인거리가 우리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넘쳐나고있다.

한류의 대표 상품중 하나가 프랜차이즈이듯 우리의 브랜드를 글로벌경쟁의 중심에서 더 나은 발전을 할 준비를 마쳤다고 표현할수 있다.

그러한 성장의 기반은 시스템과 전문 인력이다. 철저한 한국형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탑재와 개발 그리고 프랜차이즈전문가인 프랜차이즈지도사의 양성이 그 어느때 보다도 필요한 시기다. 프랜차이즈전문가가 갖춰야할 실무중심의 전문교육과 함께 글로벌진출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 또한 진출국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표준계약 상권정보 진출국 기업과의 상생관계 매칭시스템도 필요하다.

한류는 다양한 업종에서 교육와 협업으로 성장한다. 프랜차이즈는 패션, 음식, 드라마 어느 산업과도 융화될 수 있는 컨텐츠산업이다

프랜차이즈산업의 국제화, 글로벌화를 위해 전문성을 높이는 전략은 전문인력의 육성에서부터 시작됨을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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