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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비자

고향가는 길 카시트도 미리 점검하세요

설 연휴를 앞두고 장거리 운전을 해야하는 운전자들은 일찌감치 자동차 정비를 서두른다. 고향 가는 길 갑자기 차가 멈춰서거나 차량 이상으로 인한 사고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다. 그러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또하나 반드시 챙겨야할 필수품이 있다. 바로 카시트다. 기존 카시트를 꼼꼼히 점검해보고 아이가 자라서 카시트를 교체해야한다면 미리 구입해두는 것이 좋다.

아이들에게 카시트는 성인의 안전벨트만큼 필수적인 안전장치다. 안전벨트는 성인 기준으로 제작돼 있어 아이의 안전에는 오히려 독이다. 국내에서는 7세 이하의 어린이만 카시트를 의무 장착연령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7살 이상인 아이라도 카시트는 필수다. 7살 이사의 아이가 안전벨트를 착용하면 사고 충격이 발생할 때 안전벨트가 목을 압박해 경추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12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주니어 카시트의 출시가 늘고 있는 만큼 아이의 성장에 맞춘 제품을 장착하는 것이 좋다.

카시트의 올바른 장착법도 점검해야 한다. 안전벨트로 카시트를 고정하는 카시트의 경우 차량 안전벨트가 팽팽하게 당겨질 정도로 조여져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또 손으로 흔들어 봤을 때 3cm 이상의 흔들림이 있다면 카시트를 재설치하는 것이 좋다.

카시트가 자동차 시트에 잘 장착됐더라도 아이를 고정하는 카시트 벨트가 잘 고정되어 있는지 확인해 어깨띠와 유아의 쇄골 사이에 손가락이 두 개 이상 들어갈 정도로 여유가 있다면 벨트를 더 단단하게 조여줘 안전성을 높여야한다. 어깨벨트와 헤드레스트 높이가 아이의 머리와 어깨 부위에 잘 맞춰져 있는지 확인해 머리와 경추의 손상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한편 최근 고속도로 사고에서 전면, 후면, 측면 3면 대형 추돌 사고에 대한 내용으로 차량은 폐차된 차량에 6개월, 3살 된 두 아이가 무사히 구조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아 아디들은 카시트를 이용해 사고에서 안전할 수 있었다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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