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메트로]<3> 삼성역 '뽕신' 코엑스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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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메트로]<3> 삼성역 '뽕신' 코엑스몰점

최종수정 : 2015-12-13 15:07:09

[맛있는메트] 지하철 2호선 삼성역 '뽕신' 코엑스몰점

지하철 2호선 삼성역 뽕신 코엑스몰점.
▲ 지하철 2호선 삼성역 '뽕신' 코엑스몰점.
지하철 2호선 삼성역 뽕신 코엑스몰점.
▲ 지하철 2호선 삼성역 '뽕신' 코엑스몰점.
뽕신 피자
▲ 뽕신 피자
뽕신 짬뽕
▲ 뽕신 짬뽕
뽕신 피자와 짬뽕.
▲ 뽕신 피자와 짬뽕.

오늘도 어김없이 다가온 즐거운 점심시간. 그러나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 위치한 메트로물산 회계팀에는 메뉴 선택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흐른다. 그도 그럴 것이 김 과장과 이 대리는 전날 과음으로 해장이 절실한 상황인데 박 차장이 '오늘따라 왠지 산뜻한 피자가 당긴다'며 이탈리안 레스토랑 카드를 꺼내든 것. 쓰린 속을 부여잡고 차마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억지로 옮기며 박 차장을 따라나선 두 사람.

코엑스몰 지하1층에 위치한 '뽕신'에 들어서는 순간, '짜증 박 차장'이 '대박 박 차장'으로 바뀌며 만세 삼창까지 부르짖는 상황으로 분위기가 역전됐다. 이곳에서는 달콤한 피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맛의 짬뽕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세 사람이 주문한 것은 뽕신 베스트 메뉴인 '뽕신세트(달링피자1+짬뽕2(마뽕·백뽕)+음료1=3만3400원)'. 얼큰한 국물이 필요한 김 과장은 뽕신 대표 메뉴인 마늘짬뽕 '마뽕(8500원)'을, 조금은 독특한 짬뽕을 원하는 이 대리는 매콤한 해산물 크림소스 짬뽕 '백뽕(9500원)'을, 달콤한 소스에 찍어먹는 치즈피자 '달링피자(1만800원)'는 박 차장의 몫.

세트에는 과일탄산음료 에이드(6300원)도 함께 제공되는데, 세 사람이 나눠마셔도 괜찮은 1ℓ의 잔에 가득 담겨 나간다.

세트 메뉴는 음식을 단품으로 주문했을 때보다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한 장점도 있다.

뽕신 코엑스몰점은 2009년 서울 강동구 천호동 주택가에서 대박을 터뜨린 이정수(40) 이윤주(32) 부부가 2014년 11월, 코엑스 리모델링과 함께 삼성동으로 진출한 매장이다.

천호동 본점은 여전히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고, 코엑스몰점 역시 식사시간이면 손님들이 줄을 서는 풍경이 본점과 다르지 않게 연출되고 있다.

짬뽕과 피자라는 신선한 조합은 가족 외식에서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하는 음식점을 고민하던 끝에 탄생한 것인데 소비자들의 만족을 이끌어내며 단시간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를 잡았고 미투(Me too/모방)브랜드까지 쏟아낼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곳은 퓨전짬뽕전문점답게 다양한 짬뽕을 선보이고 있는데 해장메뉴로 독보적인 칼칼한 맛의 맑은 국물 짬뽕 '지리뽕(7900원)', 매콤새콤한 토마토 짬뽕 '코케뽕(9000원)', 강한 매운맛이 특징인 '데쓰뽕(9800원)' 등도 손님들이 많이 찾는 메뉴다.

피자 역시 다른 곳에서 찾아보기 힘든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매콤한 홍합찜과 치즈피자가 결합된 '마피아피자(1만2800원)', 짬뽕과 피자가 결합된 '한라뽕(1만3900원)', 청포도 샐러드가 가미된 'G2피자(1만4300원)'도 좋은 반응을 얻는 메뉴들이다.

조리 콘셉트도 남다르다. 짬뽕을 여러 개 주문하면 한꺼번에 조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한 그릇씩 조리를 실시, 테이블로 나간다.

피자 반죽인 도우도 냉동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매장에서 직접 반죽, 숙성과정을 거친 뒤 주문과 동시에 피자를 만들어내고 있다.

삼성동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장은철 씨는 "면요리를 좋아하는 편인데 짬뽕이 파스타같으면서도 매콤해서 다른 곳과 색다르다. 점심시간에 좀 기다려야 하지만 맛있고, 간편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어서 직장동료들과 함께 자주 찾는 편이다"고 말했다.

뽕신 코엑스몰점은 12월 중순부터 개업 1주년을 맞아 메뉴 가격을 10~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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