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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비자

베이킹소다의 재발견

베이킹소다가 천연 세제로 주목받고 있다.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세제까지 친환경적인 제품을 고민하는 주부라면 베이킹소다의 효능을 눈여겨보자.

육류요리나 생선구이, 튀김 요리 후 기름기자 잘 제거되지 않아 주방세제를 몇번씩 펌핑해본 경험 한번쯤 있을 것이다. 세제를 너무 낭비하는 것 같아 꺼름찍하기도 하지만 설겆이 후 세제가 완벽히 제거됐을지 찜찜한 기분까지 남기 일쑤다.

베이킹 소다는 기름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프라이팬에 눌러붙은 기름때를 제거하거나 가스레인지와 싱크대 주변의 묶은 기름때까지 한번에 제거할 수 있는 천연세제가 바로 베이킹소다다. 과일이나 채소를 그냥 씻자니 잔류농약이 걱정되고 세제로 세척하기도 부담스러울 때도 베이킹소다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사과나 배, 오렌지 등 겉이 딱딱한 과일들은 베이킹 소다를 직접 뿌린 후 씻어내고 포도나 딸기처럼 무른 과일은 베이킹 소다를 푼 물에 잠깐 담궈두는 것만으로도 잔류농약 걱정을 덜 수 있다.

베이킹소다는 살균효과도 높다. 욕실이나 싱크대 배수구에서 악취가 난다면 베이킹소다를 분사한 후 뜨거운 물을 붓는 것으로 간편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세면대와 변기, 타일 청소에도 용이하다. 곰팡이가 심하다면 베이킹소다에 구연산을 더해 뿌린 후 솔로 제거하면 된다.

최근에는 생활용품 기업에서 주방세제부터 청소용 제품까지 베이킹소다를 원료로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의 친환경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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