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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이런보험] 삼성화재 'NEW엄마맘에쏙드는' 자녀보험



[시선집중! 이런보험] 삼성화재 'NEW엄마맘에쏙드는' 자녀보험

신생아 관련 보장에 산모 실손입원의료비 담보

임신·출산 질환 실손입원의료비를 보장한 삼성화재의 'NEW엄마맘에쏙드는 자녀보험'이 인기다.

손해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데 이어 금융소비자연맹의 금융상품·서비스 소비자품질 인증을 받았다.

29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개정을 통해 30세까지 주요 담보의 보장을 강화하고, 임신질환 실손입원의료비 등 담보를 추가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연평균 신생아는 2010년 이후 40만명 이상으로, 자녀보험 시장이 커져 보험사 간 경쟁이 치열하다.

자녀보험 주고객은 20~30대로 인터넷을 통해 자녀에 관한 상품을 꼼꼼히 비교 선택하는 성향이 강하다.

젊은 세대인 만큼 다른 보험(통합보험 등 초장기 상품, 연금, 저축보험 등)으로의 연계판매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보험사들이 신경 쓰는 분야다.

NEW엄마맘에쏙드는 자녀보험은 통상적인 분만을 제외한 유산, 입덧, 임신성 당뇨, 자궁경관 무력증, 조기진통 등으로 입원 시 1000만원 한도로 입원비의 80%를 보장한다.

산모들이 걱정하는 임신중독증도 최초 1회에 한해 진단비를 제공한다. 태아의 선천성 발달장애 중 뇌성마비 및 다운증후군 진단 시에는 10년간 매년 양육자금을 지원한다.

유치 또는 영구치의 충치 등으로 인한 치료를 보장하는 '치아보존치료지원금'과, 세균성 감염으로 인한 중증 뇌수막염 등을 보장하는 '중증세균성수막염진단비'도 강화했다.

또 암 진단·수술·입원, 항암 방사선 약물치료 등 종합적인 암 보장이 가능하다. 암 입원일당의 경우 입원 1일째부터 보장한다.

해당 상품은 일정 가입조건 만족 시 출산용품 지원이나 포토북 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병록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상무)은 "이전엔 임신질환 실손의 경우 통계집적이 어려워 실손의료비에서 보장받을 수 없었다"며 "계속 확대되는 자녀보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엄마에게 정말 필요한 보장을 담았다. 의료과잉을 억제하면서도 산모의 임신질환 치료비 부담을 해소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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