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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한국' 포함 60개국 테러 대상 지목…"80개국 채우면 너희를 불태울 것"

IS '한국' 포함 60개국 테러 대상 지목…"80개국 채우면 너희를 불태울 것"

IS의 선전 동영상에 나오는 60개국의 국기들. 사진=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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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이슬람국가(IS)가 한국을 포함한 60개국을 테러 대상국으로 지목하면서 80개국을 채우면 전쟁의 화염으로 불태우겠다고 밝혔다. 80개 십자군 군대를 위협했던 이슬람 예언자의 발언을 따라한 것으로 보인다.

IS의 선전기구인 '알하야트 미디어센터'는 24일(현지시간) 선전 동영상을 통해 60개국의 국기를 보여주며 "IS에 대항하는 세계 동맹국"이라고 지목했다. 국기가 내걸린 60개 국가에는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러시아, 터키 등 IS를 군사적으로 공격하고 있는 국가들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특히 한국까지 포함돼 있다.

IS는 영어로 "덤벼라. 동맹을 모아라. 우리에게는 가장 위대한 동맹인 알라가 있으니"라고 외치고 "우리는 너희의 국기를 세고 있으며 예언자 말씀대로 합계가 80이 되면 전쟁의 화염이 죽음의 언덕에서 마침내 너희를 불태울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의 언행록인 '하디스'에는 "기독교인들의 군대가 80개 깃발을 들고 올 것"이라는 말이 있다. IS는 줄곧 자신의 적대국가들을 십자군에 빗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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