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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식에도 경남 곳곳 축제장·유명산 행락인파

비소식에도 경남 곳곳 축제장·유명산 행락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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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인 10일 경남에는 완연한 가을 분위기를 즐기려는 행락객으로 축제장과 유명산이 붐볐다.

폐막을 하루 앞둔 '2015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열리는 진주시 남강 둔치와 진주성 일대에는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

관광객들은 남강변에 떠 있는 각양각색의 유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남강을 가로질러 놓인 '사랑다리'를 건너며 축제를 즐겼다.

제6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열린 남해군 삼동면 독일마을에는 수천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관광객들은 푸른 남해 앞바다를 배경으로 바비큐, 소시지, 슈바인학센(독일식 족발), 치킨 등을 안주로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정통 독일맥주를 큰 잔에 부어 마셨다.

제11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행사장인 사천시 사천비행장에서는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팀'이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화려한 곡예비행도 펼쳐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지리산 자락인 산청군 시천면 산천재, 덕천서원 일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민속축제로 선정된 제39회 '남명선비문화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단풍을 감상하려는 산행 행렬도 이어졌다.

정상부터 해발 1000m 지점까지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이 시작한 지리산 국립공원에는 로터리·장터목·세석·벽소령 대피소와 야영장의 이번 주말 예약이 다 찰 정도로 탐방객들이 몰렸다.

가야산 국립공원 내 단풍으로 유명한 홍류동 계곡에도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관광객들은 해인사 입구까지 이어지는 4㎞가량의 계곡길을 걸으며 완연한 가을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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