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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예상을 깬 노벨평화상…수상자는 재스민 혁명 이끈 튀니지 민간단체들

모두의 예상을 깬 노벨평화상…수상자는 재스민 혁명 이끈 튀니지 민간단체들

노벨평화상 후보로 유력시 됐지만 결국 탈락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사진=연합뉴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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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2015년 노벨평화상의 주인공은 튀니지에서 재스민 혁명을 성공적 결말로 이끈 민간단체들인 국민4자대화기구로 드러났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프란치스코 교황 등을 유력 후보로 꼽았던 모두의 예상을 벗어난 결과였다.

미국의 CNN방송에 따르면 노벨상 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재스민 혁명을 이끌어 튀니지에서 다원적 민주주의 건설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며 국민4자대화기구를 수상자로 발표했다.

위원회는 또 "이들은 내전의 위기에서 평화적인 정치과정을 확립했으며 이후 전 국민의 기본적인 권리와 정치적 신념, 종교적 신앙 등을 보장하는 제도적 시스템이 튀니지에서 확립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들 단체들은 노동조합, 무역협회, 인권단체, 변호사모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튀니지의 재스민 혁명은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 이상주의를 전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이 지역 난민들이 유럽으로 탈출하는 배경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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