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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

또 다른 '유엔 뇌물 스캔들' 가능성…반기문, 유엔 자체 감사 지시

또 다른 '유엔 뇌물 스캔들' 가능성…반기문, 유엔 자체 감사 지시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유엔 뇌물 스캔들에 대한 자체 감사를 지시했다.

9일(현지시간) 교도통신에 따르면 존 애쉬 전 유엔총회 의장에게 뇌물을 보낸 것으로 보이는 마카오의 부동산 개발업자가 이끄는 재단이 유엔에 약 150만 달러(약 17억 4200만 원)를 기부했던 사실이 판명됐다. 이에 따라 반 총장은 전날 자금의 사용 용도 및 재단과의 관계에 대한 감사를 명했다.

스테판 두자릭 사무총장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유엔과 관련된 부패는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묵과할 수 없다는 것이 반 사무총장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유엔은 기부금이 유엔의 규제에 따라 적정하게 취급되었는지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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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과 수사자료에 따르면 응랍셍이 운영하는 그룹 재단은 올해 5월 유엔 남남협력기구가 관리하는 기금에 기부했다. 해당 협력기구는 기부금을 5월과 8월에 방글라데시, 마카오에서 각각 개최됐던 유엔 개발 목표에 관한 회의의 운영비 등으로 충당했다고 밝히고 있다. 응랍셍은 사업에

대한 편의를 봐준 사실에 대한 보답으로 애쉬 전 의장에게 50만 달러 이상을 제공했다는 혐의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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