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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마션'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로 첫 등장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할리우드 영화 '마션'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로 첫 등장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일 개봉한 '마션'은 이날 1000개의 스크린에서 총 4648회 상영돼 27만1019명의 관객으로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특히 '마션'의 오프닝 기록은 지난해 11월 개봉한 '인터스텔라'의 오프닝 관객수 22만7025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10월 개봉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에서도 2013년 '007 스카이폴'(20만1303명)을 제치고 신기록을 세웠다.

같은 날 개봉한 '성난 변호사'는 2위로 첫 등장했다. 607개 스크린에서 총 2839회 상영돼 8만9467명의 관객을 모았다. '팬'은 1만6000명의 관객을 모아 6위로 첫 등장하는데 그쳤다. '인턴' '사도' '탐정: 더 비기닝'은 각각 3, 4,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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