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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싸이월드 새로워진 싸이홈 공개…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등과 공유 기능

싸이월드 싸이홈 서비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싸이월드는 새로워진 싸이홈 단장을 마치고 16년간 응원해 준 회원들의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싸이홈 서비스는 전 국민의 추억이 담겨있는 기록들을 팝업 미니홈피 등 PC 기반에서 꺼내 모바일 앱과 반응형 웹 등 모바일 디자인 및 UI에 최적화된 모습으로 담아내고 있다.

싸이홈 서비스는 모바일 중심의 전환뿐만이 아니라 실시간 소식을 공유하는데 집중하는 타 SNS와는 달리, 타인을 의식하지 않고 나의 일상을 차곡차곡 기록해 나가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SNS에 접속하면 타인의 소식부터 봐야 하는 것에 지친 사용자들은 자기 홈과 가까운 일촌의 홈을 오가며 예전 미니홈피에서 느끼던 '싸이만의 감성'을 되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싸이홈은 자기 공간에 충실하면서도 예전 미니홈피에서의 폐쇄성에서 벗어나 게시물들을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친구들과도 '내보내기'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이용자들이 싸이홈 서비스를 즉시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늘까지 최근 서비스 이용을 기준으로 약 600만명 회원의 기록 이전을 마친 상황이어서 그 외 회원은 순차적 기록 이전이 진행되는 대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앱서비스도 안드로이드 버전은 즉시 이용이 가능하지만 아이폰 이용자들은 앱스토어 심사 완료를 기다려야 한다.

또 서비스 제공이 종료된 방명록, 일촌평, 쪽지 기능에 대한 백업 기간을 10월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해당 기능들에 대한 백업은 9월 30일까지 제공되었으나, 이를 뒤늦게 알게 된 회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이어지며 백업 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싸이월드는 "10일 이후 더 이상의 백업은 어려우니, 소중한 소통의 기록들 놓치지 않고 보관하실 수 있도록 꼭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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