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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경비원 아저씨, 이번 추석은 몸도 마음도 '풍성'

추석 연휴의 마지막 우리 사회의 따뜻한 미담이 여운을 남기고 있다.

풍요로운 추석연휴, 하계동 한 아파트 주민이 경비원에게 추석 선물과 따뜻한 손글씨를 전해 풍성한 추석의 여운을 주고 있다.

지난 27일 하계동 장미아파트 경비원 최씨는 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고 몸둘바를 몰라했다.

하계동 장미아파트 주민이 전한 편지



따뜻한 손글씨로 고마움을 전한 하계동 장미아파트 한 주민은 더운 여름 고생했던 점과 앞으로 다가올 추위에 대한 걱정을 전하면서 “경비원 아저씨가 항상 밝고 푸근한 모습으로 맞아주셔서 고맙다”고 편지와 함께 작은 선물을 같이 전달했다. 이 아파트에서 1년 남짓 근무한 경비원은 “추석연휴 선물을 받아도 몸둘바를 모르겠는데 이렇게 따뜻한 손 편지까지 받아 올 추석은 마음도 풍성해진 것 같다”라고 전하면서 “아직은 우리 사회가 따뜻한 곳이 더 많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하계동 장미아파트 주민이 전한 편지



-편지전문-

경비 아저씨께

안녕하세요. 늘 저희를 위해 노고가 많으십니다

관리사무소의 시스템에도 문제가 많고 일하시는 환경에 어려움이 많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 고생 많으셨어요. 곧 추워질 텐데 일이 많아지실 것 같아 걱정이네요.

항상 밝고 푸근한 모습으로 맞아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요

비록 작은 것이나 제 마음 표현해 봅니다

건강하시고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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