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5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 오산 뷰티사업장에서 본사 및 해외 임직원과 아모레 카운셀러, 협력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지난 70년 동안 아모레퍼시픽이 걸어온 '미의 여정'을 돌아보는 동시에 끊임없이 혁신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임직원들 열정에 감사하고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그레이트 저니, 그레이트 컴퍼니(Great Journey, Great Company)'라는 테마로 열렸다.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의 꿈으로부터 시작된 7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영상과 '마이 웨이(My Way)' 등의 오마주 공연 등 창립 70주년을 자축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모범사원과 장기 근속자 등 전세계에서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바꾸고 있는 국내·외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아카이브'는 이날 오후 개관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회사와 관련된 모든 자료의 수집·보존·관리·활용·전시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아모레퍼시픽 아카이브는 제품, 간행물, 디자인 제작물, 영상 등 다양한 사내 자료를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