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박 대통령과 김무성, 독립운동가들이 쇠파이프 휘두를 대상"…새정치 이용득 또 막말 파문

"박 대통령과 김무성, 독립운동가들이 쇠파이프 휘두를 대상"…새정치 이용득 또 막말 파문

>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이용득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4일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향해 "독립운동가들이 나온다면 쇠파이프를 휘두를 대상"이라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부자간 싸움을 붙이고, 김 대표는 노노 간 싸움을 계속 붙이고 있다"며 "경제성장에 티끌만큼도 기여 안한 사람들이 경제성장 주역인 노동자들을 탓하고 헛소리를 계속 해대는데 그것을 좋은 마음으로 듣는다면 얼마나 들을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가) 노조 쇠파이프 때문에 국민소득 3만달러가 안됐다고 한다. 더 이상 책임을 (노동자에게) 지우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 "두 분께 말하겠다. 엊그제 8·15 광복절도 지났는데 두 분의 선조들께서는 뭐 하셨나. 진짜 독립운동가들이 나온다면 쇠파이프 휘두를 대상은 그대들이란 점을 명심하라"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지난 7월에도 최고위 회의 도중 정봉주 전 의원의 사면을 촉구한 유승희 최고위원에게 고함과 욕설 등을 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후 당의 셀프디스(자이비판) 캠페인에 참여해 "저도 불끈하는 제 성격이 싫다. 나잇값 못하는 제가 부끄럽다"면서도 "아무리 참으려고 해도 노동문제 앞에서는 다시 피가 머리로 솟구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