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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산시장 복합리조트 사업 '원점'

노량진 수산시장 복합리조트 조감도./수협중앙회 제공



노량진 수산시장 복합리조트 사업 '원점'

수협중앙회가 '노량진 수산시장 유휴부지 복합리조트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노량진 수산시장을 최적의 복합 리조트로 개발하는 계획을 새로 수립한다는 것이다.

수협중앙회는 1일 자체 개발을 통해 '노량진 수산시장 유휴부지 복합리조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복합리조트 사업에서 서울이 사업대상지역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앞서 서울지역에서는 수협중앙회가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다.

노량진 수산시장을 싱카포르의 '마리나베이센즈'나 '리조트월드센토사'와 같은 복합리조트로 건설하겠다는 게 수협중앙회의 계획이었다.

김임권 수협중앙회장과 임직원 등은 이날 본부청사 10층에서 열린 프로젝트 사업 회의를 열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들은 노량진시장의 매력과 한강조망입지, 교통여건 등 노량진부지가 보유한 잠재력을 극대화하면서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부응할 수 있는 시설들을 새로 구상하기로 했다.

당초 복합리조트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됐던 카지노는 특허사업이기 때문에 계획에서 제외되고 박물관과 수족관 설립 계획도 재검토된다.

반면 여의도·용산의 비즈니스와 면세점을 통한 관광 수요를 흡수·보완할 수 있는 시설인 호텔이나 컨벤션 센터 등의 건립은 기존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수협중앙회는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4만8233㎡의 대규모 부지를 확보한 뒤 1조2943억원을 들여 지상 52층, 지하 6층 규모의 복합리조트를 개발한다는 계획이었다.

이를위해 수협중앙회는 그동안 해외 관광객 80.9%가 서울을 방문하고 공항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점, 노량진 수산시장과의 연계성을 강조해왔다.

특히 노량진역 통한 지방여행 분산 가능성과 여의도-용산 연계를 통한 관광 유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수협 관계자는 "올해 안에 노량진 수산시장 기본 개발계획을 수립해 공공기여 등 서울시와 사업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사전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합리조트는 일정 규모 이상의 부지에 카지노와 숙박시설, 국제회의시설, 테마어트랙션, 쇼핑시설,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선택적으로 포함하고 있는 목적지 리조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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