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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와 화해 나선 이부진·이서현 사장, 이맹희 명예회장 빈소 이틀 연속 조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19일 저녁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맹희 CJ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뉴시스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삼성가의 이부진(45)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43) 제일모직 사장이 큰 아버지인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다시 찾았다.

이부진 사장은 지난 17일 저녁 어머니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함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한데 이어 19일 저녁 8시 10분께 다시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이 사장은 한시간 넘게 빈소에 머물렀다.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도 18일 오후 남편인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과 함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데 이어 이날 오후 8시께 언니인 이부진 사장보다 조금 먼저 빈소를 다시 찾았다. 이 사장도 한시간 넘게 빈소에 남아 있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7일 저녁 9시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약 15분 정도 머물렀을 뿐이다.

이부진, 이서현 사장이 빈소를 다시 찾으면서 CJ와 삼성의 화해 분위기도 무르익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장례식장에서는 CJ그룹과 삼성그룹 측 직원들의 만남도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최지성 부회장, 권오현 부회장, 장충기 사장, 김신 사장, 김창수 사장, 윤용암 사장 등 삼성그룹 사장단도 18~19일 양일에 걸쳐 조문 행렬에 동참했다.

하지만 이 명예회장의 장지는 경기 여주로 결정됐다. 부친인 고 이병철 삼성그룹 선대회장이 묻힌 삼성가 선영인 경기 용인 묘소에는 함께 하지 못한다.

이 명예회장의 발인은 20일 오전 7시, 영결식은 이날 오전 8시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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