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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한샘 차세대 전략은 가전·생활용품"

한샘플래그샵 대구범어점 모델하우스./한샘 제공



강승수 사장 "생활용품 매출 비중 30~40%까지 확대"

국내 최대 인테리어 매장, '한샘플래그샵 대구범어점' 개장…'4세대 플래그샵'

강승수 한샘 사장이 5일 한샘플래그샵 대구범어점 오픈 기념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메트로신문=대구 김성현기자] "한샘의 차세대 전략은 '디지털' '생활용품'입니다"

강승수(사진) 한샘 사장이 5일 '한샘플래그샵 대구범어점'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한샘의 차세대 전략을 '디지털'과 '생활용품'으로 소개했다.

강 사장은 "가구에 따른 전자제품이 당연히 들어가는 것인데, 직접 연구개발 하지 않고 가정 적합한 업체를 선정해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생활용품 매출 비중을 15~20%에서 30~40%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샘은 부엌가구, 거실·침실가구, 욕실, 생활용품 사업에 이어 지난해 말 기기사업부를 신설하고 LG전자와 공동으로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등 소형가전을 개발하고 있다. 또 2월 생활용품 전문 대형매장 '한샘홈' 1호점을 서울 공릉동에 연 뒤 지방까지 대형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한샘은 대구범어점을 시작으로 부산 위주의 유통망을 대구 경북지역으로 넓히는 등 수도권과 광역도시를 중심으로 4500평 이상의 플래그숍을 전국에 2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홈인테리어 유통매장인 한샘플래그샵 대구범어점은 연면적 9200㎡(2800평)로 한샘이 운영하는 7개 플래그샵 중 최대 규모다.

원스톱-체험형-프리미엄에 이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한 '4세대 플래그숍'이다.

대구범어점은 가구관·생활용품관·키친&바스관·맞춤 패브릭관 등 토탈 홈 인테리어 전시장과 카페와 키즈룸·수유실 등 편의시설,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갖췄다. 기존 한샘 플래그샵이 한 건물에 5~8개층으로 구성된 것과는 달리 한 개 층에 매장이 조성돼 고객의 쇼핑 편의를 극대화했다.

13개의 '라이프스타일 패키지'와 73개의 '콘셉트룸'이 구성된 '가구관'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인테리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키친&바스관'에서는 세계적인 명품 빌트인 주방기기를 직접 시연해볼 수 있다. '맞춤 패브릭관'은 330m²(100여평)로 국내 최대 규모의 패브릭 전문관이다.

한샘은 1997년 방배 1호점을 시작으로 2000년 논현점, 2001년 분당점을 차례로 오픈했다. 2009년 잠실점과 2011년 부산센텀점, 2013년에는 목동점이 문을 열었고 이번 대구범어점 오픈으로 전국에 7개 플래그샵을 운영중이다.

강 사장은 "대구범어점은 프리미엄하면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한 4세대 플래그샵"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가족하고 같이 즐길 수 있도록 매장을 고급화시켜가면서도 제품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낮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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