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유역비 열애 "시작하는 단계"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한류스타 송승헌(39)과 중국 배우 유역비(劉亦菲.류이페이·28)가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한 매체는 송승헌의 소속사측이 "두 사람이 이제 막 교제를 시작했다.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지난해 중국영화 '제3의 사랑'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며 알게됐다. 지로 고려할 게 많지만 송승헌은 최종적으로 이 감독과의 의리를 지키는 차원에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영화를 찍을 때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고 영화 촬영 후 연락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유역비는 지난 2002년 드라마 '금분세가'로 데뷔해 천룡팔부(2003), 신조협려(2006) 등의 작품을 통해 주로 절세미녀 역을 맡아왔다. 중화권에서의 인기를 발판삼아 할리우드 액션 판타지 '포비든 킹덤: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2008)에 출연하기도 해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