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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무비ON] 음악·뮤지컬·등산…이색 영화제가 온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여름은 축제의 계절이다. 영화계에서도 여름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이색적인 소재의 영화제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청평호가 있는 충청북도 제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자연과 음악,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영화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총 25개국에서 온 101편(장편 53편, 단편 48편)의 음악영화가 상영된다. 한국 최초의 여성 보컬 그룹인 김시스터즈에 대한 다큐멘터리 '다방의 푸른 꿈은'이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비틀즈를 동경한 소년들의 성장기를 담은 '비틀즈', 27세 나이에 요절한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생애를 담은 다큐멘터리 '에이미', 글램 메탈의 대부인 앨리스 쿠퍼의 일대기를 다룬 '수퍼두퍼 앨리스 쿠퍼' 등이 상영된다. 이승환, 정엽, DJ DOC, 혁오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에서는 뮤지컬과 영화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축제인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프리페스티벌이 열린다. 내년에 열릴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개체에 앞서 미리 열리는 행사다.

총 8개의 섹션을 통해 12편의 장편 영화 상영과 라이브 더빙쇼 공연을 선보인다. '사랑은 비를 타고' '그리스' 등 인기 뮤지컬의 원작 영화를 만날 수 있다. '겨울왕국'을 코러스와 함께 노래 부르며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도 진행된다.

국내 최초 국제산악영화제도 열린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개최되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프레페스티벌이다. 내년 1회 영화제를 준비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영화제다. 전 세계에서 초청한 43편의 산악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스카이러닝 월드 챔피언인 스페인 출신 킬리언 조넷이 해발 4000m에 이르는 마테호른 왕복 세계기록 결신 과정을 다룬 '하늘을 달리는 사람들'이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산악 스포츠 소재 영화부터 산과 자연을 다룬 영화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영화제 기간 동안 백패킹, 트래킹, 클라이밍 등 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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