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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쉐보레 임팔라 출시임박…쏘나타ㆍK5ㆍSM5 중형차도 공략

2가지 엔진 3가지 가격 트림으로 중·대형차 고객층 편입전략

쉐보레 임팔라 /한국지엠 제공



북미 베스트셀링 모델인 쉐보레 임팔라의 국내 출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지엠은 대대적인 임팔라 홍보를 통해 대형차는 물론 중형차 고객층까지 섭렵하겠다는 전략이다.

9월 출시에 앞서 사전 계약에 들어간 한국지엠은 11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13일에는 기자단 시승행사를 통해 임팔라의 주행성능과 경쟁력을 국내 소비자에게 알릴 계획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임팔라는 △최대 출력 309마력, 최대 토크 36.5kg.m를 발휘하는 6기통 3.6리터 직분사 엔진과 △최대 토크 26.0kg.m에 기반한 4기통 2.5리터 직분사 엔진을 함께 선보인다.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포함해 총 10개의 에어백을 기본 적용하고, 운전석과 동반석에 무릎 에어백을 채택했다.

가격은 △2.5L LT 3409만원 △2.5L LTZ 3851만원 △3.6L LTZ 4191만원으로 책정했다.

2가지 엔진과 3가지 가격 트림으로 △현대자동차의 그랜저와 아슬란, 기아자동차의 K7, 르노삼성자동차의 SM7은 물론 △현대차 쏘나타, 기아차 K5, 르노삼성 SM5 등 기존 중형차 고객층까지 편입시키겠다는 전략에서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플래그십 세단 임팔라로 쉐보레 승용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며 "웅장한 디자인, 파워풀하고 안락한 주행성능, 첨단 테크놀로지에 기반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바탕으로 국산과 수입 준대형급은 물론 그 이상을 아우르는 폭넓은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쏘나타와 K5, SM5의 디젤 모델 중 가격 경쟁력은 SM5가, 힘은 쏘나타와 K5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린디젤마케팅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2016년형으로 출시된 디젤 차량의 교체시기를 5년이라고 가정할 경우 쏘나타는 205만원, K5는 340만원, SM5 노바는 500만원이 동급인 가솔린 대비 유지비가 저렴했다.

이는 1년 주행거리 1만5000km 및 리터당 평균유가 가솔린 1664.62원, 디젤 1445.43원 기준이다.

반면 쏘나타 디젤과 K5 디젤은 각각 최대 토크 34.7 kg.m의 성능을 발휘해, SM5 노바 디젤(24.5 kg.m)보다 강한 힘을 냈다.

각사 모델의 평균 최대토크 수치는 디젤이 31kg.m, 가솔린이 26.1kg.m으로, 터보 엔진을 장착한 가솔린 차량보다 디젤 차량의 힘이 더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디젤이 약 115g/km로, 가솔린 모델(130g/km)에 비해 약 13% 낮게 배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윤지 클린디젤마케팅연구소 책임연구원은 "2016년형 쏘나타와 K5, SM5 노바 디젤은 유로6 기반의 저탄소 클린디젤 차량"이라며 "이들 모델은 저속 구간에서도 높은 토크를 발휘해 연비 향상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통해 정부와 글로벌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쉐보레 임팔라 인테리어



임팔라 실내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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