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 석촌호수와 롯데월드몰 잔디정원에서 진행 중인 '1600 판다+ 세계여행 프로젝트' 메인 전시가 8월 2일까지 3일간 연장된다.

30일 롯데월드몰에 따르면 연장 전시와 함께 판다에 대한 분양을 31일부터 8월 1일 정오부터 오후 8시 사이 롯데월드몰 잔디정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분양과 동시에 판다 분양 수익금 전액은 판다 보존활동을 하는 WWF-Korea에 전달돼 환경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멸종 위기에 놓인 판다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열린 1600판다+ 세계여행 프로젝트는 2008년 이후 전 세계를 순회하며 100회에 가까운 전시를 했다.